‘동전의 양면성처럼 어느 쪽에서 바라보던 그쪽이 옳은 것 입니다’ 지난 1일 오후 최근 판타시온리조트 사업을 둘러싼 영주지역 지도 계층의 민심분열 행태가 도를 넘어서서 시정추진과 영주 지역발전 등 지역사회 이미지에 막대한 악영향을 끼치고 있는 부정적인 상항을 보다 못한 시민 사회단체가 ‘시민의 이름으로 이를 멈추게 하겠다’며 한자리에 모였다. 이 자리에는 ‘아젠다21 위원회’를 비롯해 문인협회 등 2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해 영주지역 민심을 흉흉하게 했던 M 일간지의 확인되지 않은 ‘판타시온 옷 로비 설’이라는 루머 성 보도와 영주시를 공격하는 계속된 기사 이후 설날연휴를 전후로 시민에게 유포된 특정인을 겨냥한 영주지역 판타시온리조트 소액채권단 명의의 비방성 유인물(‘기축년 소의 해를 맞이하여 시민 여러분께 올리는 말씀’)이 현 국회의원 영주시장과 정적 관계에 있는 K모 씨의 적대적 감정으로 말미암은 집안싸움에서 기인한 것으로 보고, 이를 시민의 뜻으로 멈추기 위한 방안과 대책이 논의됐다.
고려대학교가 수시모집에서 특목고 출신 학생을 우대하는 고교등급제를 적용했다는 구체적인 정황이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 2일 민주노동당 권영길 의원에 따르면 고려대 수시2-2 일반전형에서 내신 6~7등급의 외고생들이 내신 1등급의 일반고 학생들 제치고 대거 합격했다. 수시전형이 내신 90%가 반영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외고학생들에게 유리한 '어떤' 전형이 적용됐다고 해석할 수 있다. 넓은 의미에서 보면 고교등급제가 실시된 것이다.
울산 해상에서 실종된 동해선적 영진호(선장 장형수.59t.선원 9명)가 침몰쪽으로 무게중심이 옮겨가고 있다. 2일 해경 소속 307 경비함정을 타고 사고해역을 찾은 실종 선원 가족들은 바닷물이 용오름하도록 오열하며 실종자의 이름을 불렀으나 끝내 돌아오는 목소리는 듣지 못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소리없이 세상을 움직인다'는 회사 이미지 광고처럼 우리 사회의 소외계층과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펴고 있다. 2일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오창관)는 인간존중의 전통과 지속가능경영 이념을 바탕으로 소외된 이웃을 포함한 지역사회와 함께 하기, 풍요로운 삶을 위한 문화 나눔 등 다양한 지역협력활동을 소리없이 펼치고 있다.
의성군이 건축폐기물로 만든 수십미터에 이르는 재방을 수년간 방치해 오다 재방둑이 붕괴돼 하천으로 무너져 물길을 막은채 하천을 오염 시키고 있어 주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의성군 옥산면 감계리 하천에는 건축폐기물인 폐콘크리트 덩어리가 하천에 수년째 널려 있어도 의성군이 재원 마련이 어렵다는 이유로 지금도 적법한 처리 절차 없이 방치되고 있어 앞으로도 하천 오염이 불가피 해 보인다.
LG파워콤이 올해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규모를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LG파워콤은 우수인력의 조기 확보와 정부의 일자리 창출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신입사원을 지난해의 60명보다 약 30명 늘려 90여명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주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김성수)는 2일 임시간담회를 개최하고 당면한 현안사항을 협의했다.
롯데그룹이 지난해 극심한 불황에도 불구하고 매출 40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롯데쇼핑과 롯데호텔, 롯데건설 등 총 53개 계열사의 지난해 매출액은 모두 41조4,000억원으로 지난 2006년 30조원 돌파 이후 2년 만에 이룬 성과다.
오는 4월 29일 경북에서 처음 도민의 손으로 직접 선출하게 되는 교육감 선거 예비후보 등록 예고된 가운데 도교육청 교육정책국장을 거쳐 김천고등 교장을 역임한 이영우(62)씨가 첫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2일 롯데백화점 포항점(점장 전형식) 7층 행사장에서는 2월5일까지 '디자이너 시즌OFF 상품전'을 열어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행사는 부르다문과 에스깔리에가 참여하며 겨울 시즌 상품을 50~7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산양산삼, 허브, 연 단지 조성 및 가공식품 15종 개발, 농외소득 기대
경북관광개발공사(사장 김정호)는 오는 7월 12일로 예정된 제9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 트라이애슬론(철인3종경기)대회를 2008년에 이어 또다시 경주 보문관광단지에 유치․확정했다고 밝혔다.
최근 소비자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상조업 시장에 대해 감독당국이 대대적인 감시활동에 나섰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일 상조업을 '2009년도 집중감시 업종'으로 선정하고 관계부처 등과 연계해 상시 감시체제를 구축하는 등 집중 모니터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제 금값이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시세차익과 환차익을 노린 금괴 밀반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인천국제공항세관에 따르면 지난해 금괴를 밀반출하려다 적발된 건수는 모두 50건(1,100여t)으로 시가 41억5,200만원에 달한다.
포항시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동빈내항 복원사업’이 2008년 포항시정 Top-7에 선정에서 최우수를 차지했다.
대한적십자사 영천시협의회(회장 최은선)는 2일 회원들과 함께 적십자회비 납부에 따른 홍보를 실시했다.
청도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경혜)는 지난달 31일 청도군청 대회의실에서 이중근 청도군수, 이승율 군의장, 최경환 국회의원 등 지역기관단체장과 여성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 청도 여성신년교례회를 가졌다.
취업하지 못한 데 따른 심리 위축으로 대학 졸업예정자 3명 중 1명은 졸업식에 불참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이 올 2월 대학 졸업예정자 1,093명을 대상으로 '졸업식 참석 여부'에 대해 조사한 결과, 34.9%(383명)가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는 지난해 동일 조사(23.5%)와 비교했을 때 10%P이상 늘어난 수치다.
어제 전해드린 조식과 조비에 대한 이야기의 계속입니다. 조식에게는 견희(견복, 혹은 견일이라고도 함)라는 여자가 있었습니다만, 왕권을 잡은 형 조비에게 빼앗기고 맙니다.
43번째 슈퍼볼 우승팀이 결정되자 피츠버그의 한국계 선수 와일드 리시버 하인스 워드는 경기 내내 참았던 눈물을 쏟아냈다. 북미프로미식축구(NFL) 피츠버그 스틸러스는 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몬드 제임스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제43회 슈퍼볼' 애리조나 카디널스와의 경기에서 역전에 역전을 거듭한 명승부끝에 27-23으로 승리, 슈퍼볼을 차지했다. 3년 만에 우승컵을 거머쥔 피츠버그는 사상 첫 6번째 정상에 등극하며 슈퍼볼 역사를 새롭게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