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0주년을 맞는 김천대학(학장 강성애)은 인의와 사랑의 기독교적 전인교육을 근간으로 진리와 사랑을 실천하고 지역과 국가를 위해 봉사하는 핵심전문기술인재, 21세기를 선도해나갈 창의적이고 도덕적인 인재양성에 대학의 모든 역량을 기울여 가고 있다. 그간 교육과학기술부, 산업자원부, 특허청, 중소기업청을 비롯한 각계의 공신력 있는 기관으로부터 보건계열 최우수대학, 특성화 우수대학 등 18개 부문에서 최고의 전문대학으로 평가받고 있는 김천대학은 모든 교직원과 재학생들이 혼연일체가 돼 경북 중서부 지역의 우수 전문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넘어 이제 세계에서 주목받는 명문대학으로 비상하고자 야심 찬 날개 짓을 펼쳐 가고 있다.
일본의 2008년 무역흑자는 전년 대비 80.0% 크게 줄어든 2조1575억엔에 머물렀다고 니케이 신문이 22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재무성은 이날 아침 통관 기준의 잠정 무역통계를 발표하고 작년 무역흑자가 2년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진로가 지난해 12월 약 686만 상자의 소주를 판매해 사상 최대 판매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지난 한 해 소주 판매량은 2000년대 들어 최대 증가율을 기록했다. 22일 진로가 내놓은 대한주류공업협회의 ‘2008년 국내 소주제조사별 판매실적’에 따르면, 진로는 지난해 5973만4,000상자(360㎖, 30병 기준)의 소주를 판매했다.
국내 치약 및 명절 선물세트 시장에서 상위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업체들이 가격할인 하한선에 대해 상호 합의하고 판촉물을 제공하지 않기로 담합한 행위가 적발됐다. 22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LG생활건강, 애경산업, 태평양 등 3개사는 2005년 치약과 명절 선물세트를 판매하는 과정에서 ‘가격할인 제한’과 ‘판촉행사 금지’ 등과 같은 협의를 통해 실행해 왔다. 또 이 3개사와 CJ라이온, 유니레버코리아 등 5개사는 명절 선물세트를 판매하면서 ‘판촉행사 금지’ 등을 합의 실행했다.
최춘신 한국은행 경제통계국장은 22일 "최근 경기하강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다"면서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당초 예상치였던 2%보다 상당폭 낮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 국장은 이날 오전 지난해 4분기 경제성장률 발표 직후 열린 설명회에서 "4분기 전망에 비해 경기둔화 속도가 예상외로 가파르다"며 "성장세가 급속하게 위축되고 있고 세계 경기가 동반 침체되고 있어 올해 성장률은 2% 보다 상당히 낮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기아자동차가 지난해 3,085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2년만의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기아차는 22일 서울 여의도 증권선물거래소에서 기업설명회(IR)를 갖고 지난해 판매 105만6,400대,매출액 16조3,822억원, 영업이익 3,085억원, 당기순이익 1,138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토종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FnC코오롱은 코오롱스포츠를 최정상의 아웃도어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본격적인 중장기 전략을 마련하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해외시장 개척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농협은 농업인의 영농비 부담 경감을 위해 올해 화학비료, 사료, 시설원예자재 등 주요 영농자재의 공급가격을 전격 인하한다고 22일 밝혔다. 그러나 농약가격은 20%가까이 인상된다. 이는 경기침체로 어려운 농업인의 영농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조치로 ▲화학비료 평균 4.3% ▲사료 평균 5% ▲하우스용 필름 평균 6.3% ▲파이프 평균 6.7% 등으로 올해 1월부터 인하한다. 다만 사료는 2월 초순부터 인하된다.
선진국과 비교한 우리나라의 국가 브랜드 이미지가 북미 지역에서 가장 높은 반면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에서는 가장 낮게 나타난 것으로 드러났다. 코트라(KOTRA)가 21일 발표한 '국가 브랜드 현황 조사'에 따르면 한국의 국가 이미지는 북미 지역에서 선진국(독일·일본·미국) 평균 대비 34.6% 낮게 나타난 반면, 중동-아프리카에서는 62%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북도는 계속된 겨울철가뭄의 심화로 생활용수 부족 등 주민불편이 극심한 경북 동북부지역 4개시군(청송 영양 영덕 울진)의 가뭄해소 대책 추진을 위한 특별교부세 20억원을 행정안전부로부터 긴급 배정받아 이들 지역의 시급한 식수난의 해결 등 가뭄극복 대책을 적극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지원되는 특별교부세 20억원은 최근 겨울가뭄의 심화로 계곡수나 복류수 등을 사용하는 농어촌 식수부족지역의 관정개발, 취수 집수시설, 송 배수관로 등 식수원 개발사업에 긴급 투입될 예정이다.
대구시는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대비해 추진 중인 화랑로 확장공사 구간을 설 명절을 맞아 대구를 찾는 귀성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키 위해 22일 개통한다. 이번 화랑로 확장공사는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대비해 동부 관문을 새롭게 단장하고 상습정체구간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구)동대구IC진출입로와 용계1교를 철거해 반야월광장은 9차로를 16차로로 확장하고 화랑로는 3차로를 10차로로 확장했다.
대구시가 설을 맞아 발행한‘전통시장 상품권’이 22일 현재 18억원이 판매돼, 총 20억원의 발행액이 곧 매진될 것으로 보인다. 이로서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설 추석에 15억원씩 발행해온 상품권이 전통시장 활성화의 버팀목이 됨과 동시에 지역의 시장화폐로 굳건히 자리잡게 됐다.
문경시는 21일 대구대학교에서 신현국 문경시장과 고오환 문경시의회 의장, 이용두 대구대학교 총장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향토생활관 건립기금 출연 협약을 체결한다. 관·학의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향토인재 양성과 지역발전 기틀 마련을 위해 체결하는 이번 협약은 문경시는 대구대학교 내 향토생활관 건립비로 2억원을 출연하고 신학기부터 지역출신 대학생 20명이 생활할 수 있는 이용권을 영구히 확보하게 된다.
안동 민속박물관(관장 박동균)에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을 맞아 24일부터 정월대보름까지 17일간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전통 민속놀이를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체험 코너를 마련한다. 이번 행사는 우리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을 맞이해 고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우리민족 고유의 전통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게 해 고향과 전통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자녀들에게는 좋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주기 위해서 실시하게 됐다.
<속보>=전국주부교실 중앙회 안동지회(안동소비자상담센터)가 조사한 ‘설 명절 성수품 1차 물가조사’에서 나타났다.<본보 21일자 4면> 안동소비자상담센터는 명절물가 흐름과 제수용품 수급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물가안정을 기하기 위해 지난 13일과 14일 1차 조사에 이어 20일 2차 조사조사에서도 여전히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은행은 22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정부의 요청에 따라 10만원권 발행의 추진을 중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다만 5만원권은 계획대로 올 상반기 중에 발행할 예정이다.
중동 3개국을 순방 중인 김형오 국회의장은 21일(현지시각) UAE(아랍에미리트연합국)의 모하메드 왕세자와 압둘 아지즈 알 규라이르 연방평의회 의장을 잇달아 만나 T-50 고등훈련기와 원전 수출에 대한 협조를 약속받았다. 국회사무처는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 의장의 두 번째 방문국인 UAE 아부다비에서 이들과의 면담을 통해 "UAE가 추진 중인 원전 건설과 고등훈련기 구매에 대한 한국의 참여 문제에 관심을 이끌어 내고 협조를 약속받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봄이 평균보다 이틀 가량 일찍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버클리 캘리포니아 대학교의 연구팀은 21일(현지시간) "온대지방에서 평균적으로 1년 중 가장 더운 날과 가장 추운 날이 이틀정도 더 빨리 찾아온다"고 밝혔다.
멜라민이 함유된 분유를 생산, 판매자에게 공공안전을 해친 혐의가 인정돼 사형이 선고됐다. 중국에서 멜라민 분유 파동으로 사형이 선고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대구지검 경주지청장에 오는 30일자로 서울서부지검 부장검사를 지낸 서정식 지청장이 부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