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직장협의회(회장 이정국)는 지난 2006년 6월부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군산하공무원 전원이 청도사랑상품권을 구입해 청도지역 경기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군 직장협의회는 지금까지 2년 7개월 동안 지난 1월 현재까지 총 27억원의 상품권이 판매됐으며 25억여원이 회수되고 2억여원이 군내 318개소 가맹점에서 유통 중에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국내외의 전반적인 경제위기로 지역경기도 침체되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공무원이 적극 앞장설 것을 결의해 공무원 개인별 매월 지급받을 수 있는 시간외 수당 5시간과 성과상여금 10%를 반납해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오고 있다. 군 공무원은 청도사랑상품권을 개인별 구입금액을 일괄적으로 매월 5만원씩 추가 구입토록 결정해 오는 2월 봉급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했다. 상품권 구입금액을 5급 이상 25만원, 7~6급 15만원, 8급이하 10만원씩 구입금액을 확대 시행해 공무원 557명의 월평균 구입금액이 4,800만원에서 7,600만원으로 늘어나게 됨에 따라 연간 9억1,200만원이 순수하게 청도지역 재래시장, 상가, 음식점, 주유소 등지에 쓰이게 된다. 청도군 관계자는“군 산하 전 공무원들의 작은 노력이 지역의 소상공인들의 경제활동에 보탬이 되길 희망하고, 군내 각급 기관단체임직원들도 청도경제 활성화에 동참할 수 있도록 청도사랑상품권 이용을 적극 권장해 나가는 한편 아직까지 가맹점 체결을 미루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도 취지를 설명해 적극적인 가입을 권유할 방침” 이라 했다. 전경문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