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이 주최하고 사)한국미술협회 청도지부가 주관하는 대규모 미술전람회가 2009 청도소싸움축제와 더불어 26일부터 31일까지 상설소싸움장 그린생활시설 내에서 열린다. 러브청도전은 같은 영역에서 활동하는 청도 출향, 전입, 향토 미술작가들이 한자리에 선후배들이 만나 단합과 교류의 장으로 청도미술발전의 계기를 마련하는 전시회로 지난해 이어 두 번째다. 이번 행사는 청도상설소싸움경기장 개장 및 2009 청도소싸움축제 문화행사 일환으로 개최된다. 청도의 미술작가가 한자리에 모여 청도러버 전을 개포최하며 청도를 출향한 작가와 새로 전입한 작가들로 향토미술작가 81명의 작품을 선보이는 2009 러브청도 전이 열린다. 이번에 참여하는 작가는 박대성, 정치환, 민병도, 석용진, 최학노, 정종해, 김일해, 이영배, 손만식, 허양구, 박해동, 안창호,손복수, 정천수, 김재욱, 엄상문, 이재도, 김종직, 민영보, 유장식, 류재학 등 우리나라 화단에 대표하는 작가들이 포함 돼있어 청도 주제를 한 작품들이 출품될 예정이다. 이번 청도 러브전은 2009 청도소싸움축제에 찾아오는 관람객들에게도 좋은 볼거리를 선사 할 것으로 기대 되고 있다. 사)한국미술협회 청도 지부는 이번 청도 전에 이어 오는 4월7일부터 12일까지 대구전시회가 열릴 예정이며 대구 봉산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전시된다. 사)한국미술협회 청도 (손복수 지부장)은 이번 ?전시회는 청도의 미감을 감상 할 기회와 삶의 질 높이기에 의미를 부여해 청도미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청도미술인들 단합으로 예향의 청도로 거듭 나기에 노력해 청도 발전과 청도군이 추진 중인 청도성공시대 만들기에 동참하기 위한 일환”이라고 말했다. 전경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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