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지역의 대표 관광지인 주왕산 국립공원, 달기·신촌약수탕 음식점과 읍면 일반음식점 영업주를 대상으로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7일까지 친절수준 향상을 위해 현장 방문식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친절교육은 지난해 군에서 관광지 영업주를 시범적으로 실시한 결과 영업주의 호응도가 높고 친절도 향상에 크게 기여해 올해는 일반음식점 전업소로 확대해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기존의 집합식 친절교육 방식을 벗어나 대학교수를 포함한 친절교육협회 전문 강사교육팀이 사전에 업소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후 직접 위생업소에 찾아가서 일상생활에서의 손님에 대한 인사법, 호감을 주는 미소 만들기, 공손하고 친근감 있게 말하기, 전화응대 방법, 종사자의 용모와 자세 등 다양한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다가오는 수달래 축제와 여름 휴가철, 사과축제를 앞두고 많은 관광객이 청송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번 친절교육이 청송지역을 찾는 관광객에게 다정하고 친절한 모습을 보여 주고 청송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심어줘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청송군은 친절교육 후에도 모니터링을 실시해 개선되지 않은 업소에 대하여는 재교육을 실시하며 우수업소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영업주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친절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조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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