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문화 창달과 전통문화의 창조적 개발에 기여한 공로가 현저한 분의 시민에게 시상하는 ‘제21회 경주시 문화상 수상자’ 발표식이 개최된다. (재)경주문화관광축제위원회 주최로 진행되는 이날 시상분야별 수상자는 문화부문은 청소년 예절교실은 물론 향토문화재 교육, 전통문화 예술창달과 전승 보전에 열정을 받친 공을 인정받아 현 한림야간 중고등학교 교장을 역임하고 있는 김윤근(사정동?65)씨가 선정됐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자문위원등을 맡아 지역예술 발전에 기여한 현 서라벌대 아동비술보육과 교수를 역임하고 있는 이명호(성건동?59)씨가 예술부문에 선정됐으며, 문학부문은 2005년 시집 ‘천년의 숨결’ 출간하고 전 한국문인협회 경상북도지회 부지회장을 역임한 조순호(서부동?66)가 선정됐다. 한편 학술부문은 현 경주대 조경학교 교수를 역임중인 최재영(충효동?52)씨가, 사회부문은 현 대한민국 6.25 참전 유공지회 경주시지회장을 맡고 있는 김기호(내남면?72)씨가 또 체육부문에는 지난 82~89년까지 경주시 체육회 사무국장을 맡았으며 문화 중고등하교 체육부장 및 경주시 배구협회 이사를 맡아 지역 체육진흥과 발전에 기여한 김춘우(동천동?66)가 선정됐다. 시상은 경주시민의 날 기념식이 열리는 내달 8일 오후 3시 실내체육관 앞 광장에서 (재)경주문화관광축제위원회 상패와 시상금 3백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김명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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