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볼거리 제공하는 예쁜 청도역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청도역을 민속 테마역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실시키로 했다.
지금까지 청도역은 역사 내 옛 조상들이 사용한 농기구등 각종 유물을 전시해 청도를 찾는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해 왔으나 군과 역의 유물관리 이원화로 그동안 관리에 소극 적이었다.
군은 청도의 관문인 역사 내 조상의 유물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청도를 찾는 방문객을 위해 이번에 새롭게 단장해 볼거리를 제공 한다는 방침이다.
민속 테마역은 청도역사내 기존 민속관(본채, 사랑채, 헛간, 원두막 등)을 증?개축하고 역사 내 옛 한옥집은 이전?개축해 조성되며 또한 소달구지 등 노후 민속품을 정비하고 유휴지를 이용한 화단조성과 소 조형물도 설치할 계획이다.
청도군은 이번 사업을 위해 사업비 2,000만원을 확보했으며 오는 이달중 착공해 9월경 완료할 예정이다.
군은“청도의 관문인 청도역을 민속 테마역으로 조성해 고향의 옛 정취를 느끼면서 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을 방문객에게 제공해 다시 찾고 싶은 관광 청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경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