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지난 8월25일부터 9월1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8개소를 대상으로 저출산 극복 인구교육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인구교육은 샌드아트 교육을 통한 가족과 형제 간의 소중함 등의 주제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정은선 청도군어린이집연합회장은 "샌드아트 인구교육은 집중력이 짧은 어린이들이 재미와 흥미를 가질 수 있어 교육 효과와 만족도가 좋았다"며 "주기적인 인구교육으로 아이들과 부모님들에게 저출생 극복 인식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이승율 청도군수는 "어린이들에게 가족과 형제의 소중함을, 군민들에게는 저출생‧고령화 문제 극복을 위한 공감대 형성의 계기가 되어 동네 골목에서 아이의 웃음소리가 들리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청도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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