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생활혁신센터 및 행복주택 건설공사가 시공사와 계약을 체결하며 사업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청도읍 고수리 498번지 일원 5,595㎡에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의 생활혁신센터와 지하 2층, 지상 11층 규모의 행복주택을 조성하는 것으로 총 285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되며, 오는 2024년에 준공 예정이다.생활혁신센터에는 청도읍사무소, 가족센터, 건강생활지원센터, 영상미디어센터가 함께 들어서며, 행복주택(임대주택)은 90세대가 건설되며, 공용주차장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또한 군은 주민 공동체 활성화, 골목상권 활력과 지역자산가치 회복을 목적으로 바르게살기공원 리모델링, 급수탑 원형보존, 생활가로 환경정비, 마을회관 리모델링 등 쇠퇴한 구도심 지역도 정비하는 등 본격적으로 청도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청도군 관계자는 "국비를 포함해 약 365억원이 투입되는 청도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생활혁신센터 및 행복주택 건설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만큼 계속적으로 주민역량 강화, 공동체 형성, 주민중심의 사업 발굴 등 도시재생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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