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17일 오후 재경 대구경북인 신년교례회에 참석했습니다. 윤 후보는 대구경북 지역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매일신문이 주최한 ‘2022 재경 대구경북인 신년교례회’가 17일 오후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포함한 이재명, 안철수 대선후보,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부겸 국무총리 등 정·재계 인사 14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또한 국민의힘 대구경북 지역구 의원 20여명도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참석 인사들은 기념 촬영을 진행하고 대구경북 지역에 대한 인연을 강조하며 지역의 화합과 발전을 다짐했습니다. 윤석열, 안철수, 이재명 세 후보가 한 자리에 모인 만큼 팽팽한 신경전이 오가기도 했습니다.윤석열 후보는 “공직 생활을 대구에서 시작하고 대구에서 세 차례 근무를 하며 대구경북 지역에 대한 애정을 키워왔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대구경북 지역을 ‘대한민국 발전의 주역’이라고 추켜세우며 대한민국을 지켜온 “대구경북의 저력이 절실히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경북신문TV 이윤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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