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7일 ‘2022년 결혼이민자 역량강화지원 한국어교육’을 개강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지원센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당초 대면수업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속에서 결혼이민자의 학습공백을 최소화하고 한국어 능력 향상을 위해 3월에 한해 한시적으로 ‘원격 줌(zoom) 교육’으로 실시한다. 한국어교육과정은 토픽읽기반(36회기), 국적취득준비반(36회기), 한국어중급반(36회기), 토픽쓰기반(36회기), 토픽자격증반(33회기) 등 총 5개 반으로, 오는 12월까지 주1회(2시간/회) 오전 10시에 운영되며, 또한 교육과정 중 한국어능력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하는 토픽자격증반은 오후 7시에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센터 접근이 어려운 결혼이민자를 위해 ‘찾아가는 한국어 교실’을 부남면 공부방(부남다함께 돌봄센터), 현동면 공부방(현동면사무소 2층 회의실), 진보면 공부방(진보면사무소 2층 회의실) 등 3곳에 개설하여 각 주1회(2시간/회), 총27회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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