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지난 14일 진행된 체결식에는 임종식 교육감과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박미향 위원장, 공공운수노동조합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이윤희 본부장, 전국여성노동조합 최순임 위원장 등 양측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이번 단체협약은 도내 각급 기관에 근무하고 있는 교육공무직원의 근로조건, 복무 등에 관한 사항을 노사가 합의한 것으로, 직원들의 복지와 권익을 최대한 반영해 이뤄진 만큼, 향후 협력적인 노사문화 정착에 큰 틀이 마련된 것으로 보입니다.임종식 교육감은 “‘소통’과 ‘화합’이라는 공통의 지향점이 있었기에 합의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노·사간 소통과 화합을 통해 동반자적 노사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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