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28일 경주 화랑교육원에서 전국 최초로 ‘군(軍)특성화고등학교의 합동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합동발대식에는 경북도 및 도의회 관계자, 국방부 관계자, 학부모 등 내·외빈 4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군특성화고는 군에서 필요한 전문기술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국방부로부터 지정받아 특수학과를 운영하는 특성화고로서 전국에 45개교 76학급이 운영되고 있습니다.군특성화 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들은 졸업 후 전문기술병과 임기제부사관으로 복무하게 됩니다.김정한 경북교육청 창의인재과장은 “군에서 요구하는 전문기술과 리더십, 잠재역량을 함양하는 교육으로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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