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라스베이거스가 그룹 방탄소년단(BTS) 팬클럽 `아미` 상징색인 보라색으로 물들었다.방탄소년단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Allegiant Stadium)에서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라스베이거스(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S VEGAS)` 콘서트를 펼쳤다.라스베이거스는 방탄소년단의 콘서트에 맞춰 자신들의 관광청 공식 트위터 계정 이름을 `보라해가스(BORAHAEGAS)`로 바꾸고 도시 알리기에 적극 나섰다. 보라해가스는 방탄소년단과 아미의 애정표현인 `보라해`와 라스베이거스의 합성어다.또 방탄소년단 음악과 함께 펼쳐지는 세계 3대 분수쇼 `벨라지오 분수쇼`와 방탄소년단이 즐기는 한식 요리들을 코스로 제공하는 레스토랑도 마련돼 도시 전체가 방탄소년단의 축제로 탈바꿈했다.방탄소년단은 이번 공연에서 다이너마이트와 버터 등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콘서트장을 찾은 팬들은 큰 환호와 함께 공연을 즐겼다.방탄소년단은 오는 15일과 16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라스베이거스(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S VEGAS)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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