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중학교 태권도부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안동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52회 협회장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에서 헤비급 1위 (3학년 이성준), 라이트급 2위 (2학년 신희철)에 입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그뿐만 아니라 태권도부 창단 이래 처음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하고 태권도 지도자(이승윤)는 우수지도자상을 수상했다. 헤비급 1위에 입상한 이성준(3학년)은 “경기가 거듭될수록 자신감도 쌓이고 경기감각이 향상되고 있는 것을 느껴 기쁘다”라며 수상소감을 밝히고 곧 있을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을 앞두고 메달 기대감을 드높이고 있다. 영천중 김미라 교장은 “코로나19로 학생 선수들이 훈련 및 대회 출전이 어려운 상황에서 감독과 코치의 체계적인 훈련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어 수고했다”라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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