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가 중반전에 접어들자 칠곡군선거구에서는 여·야 양당과 무소속 후보들이 유권자 대상으로 뜨거운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1일 오전 10시 왜관전통시장 앞에서는 국민의힘 정희용 국회의원 비롯해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가 지지자 등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재욱 후보 지지를 호소하며 군민들 대상으로 표심잡기에 힘을 보탰다.이날 이철우 도지사 후보는 ″12만 군민의 지역 경제살리기를 위해서는 경제전문가 김재욱 후보가 적임자"라며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또한 더불어 민주당 장세호 군수후보는 SNS를 통해 군예산 1조원시대와 칠곡시 승격, KTX 북삼 환승역 설치, 미래산업구조개선 등 핵심공약을 내걸었다.   장 후보는 "아마추어 군수에게 천금 같은 12년 세월을 허비할 수 없다"며 "실력과 경험의 유능한 머슴으로 일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창규 후보는 "지난 여론조사에 당론 원칙을 무시한 처사에 민심을 제대로 잡고 새로운 칠곡을 위한 정책과 비젼 공약을 내걸었다"며 "칠곡군 구석구석 누비며 군민만 바라보면서 `살아보고 싶은 칠곡`, `명품 칠곡`을 만들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한편 오는 23일 오후 2시에는 대구 KBS, 25일 오전 8시30분에는 mbc 방송국에서 실시하는 칠곡군수 후보토론회가 열린다. TV토론회에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참석하는 반면 무소속 김창규 후보가 배제되면서 김 후보 지지자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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