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최근 가뭄으로 인해 물 부족 현상이 심해지면서 물 아껴쓰기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경산시의 올해 누적 강수량은 101.4mm로 전년(359.06mm) 대비 28.2%에 불과한 상황이며 운문댐 저수율이 현재 27.4%로 물 부족 현상이 심각한 상황이다.운문댐 저수율은 현재 `주의` 단계로, 가뭄이 계속될 시 6월에는 운문댐 공급을 감량하고 금호강으로 대체 공급될 예정이다. 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전광판을 비롯한 전 홍보 매체를 통해 물 아껴쓰기 캠페인을 할 계획이다. 생활 속 절수 방법으로는 빨래 모아서 하기, 양치 컵 사용하기, 비누칠 할 때 물 잠그기, 설거지물 받아서 하기, 허드렛물 재활용하기 등 가정에서 가능한 실천 방법이 실린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며 주민 홍보에 매진하고 있으며, 생활 속 작은 실천들이 모이면 가시적인 효과를 보게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최영조 경산시장은 “가뭄 극복을 위해 물 아껴쓰기 실천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드리며, 깨끗하고 안정적인 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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