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지선 영천시장 선거 여론조사 결과 무소속 최기문 후보가 51.1%, 과반 이상의 지지도를 얻어 36.0%의 지지도를 얻은 국민의힘 박영환 후보에게 15.1%p 앞섰다. 최 후보의 재선 가능성은 점차 높아지고 있다.경북신문이 ㈜코리아리서치 중부본부에 의뢰해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영천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에서 최기문 후보는 남녀, 전 연령대에서 고른 지지도를 획득해 51.1%를 얻었고 박영환 후보는 36.0%, 무소속 이정호 후보는 3.6%의 지지도를 얻었다. 지지후보 없음은 4.8%, 모름은 4.5%였다.성별 조사에서 남녀 모두 최기문 후보를 높게 지지했다.    남성은 최기문 54.1%, 박영환 35.3%, 이정호 3.2%의 지지도를 보였고 여성은 최기문 47.9%, 박영환 36.9%, 이정호 3.9%의 지지도를 보여 남성이 여성보다 최 후보를 더 많이 지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연령대별 조사에서도 최기문이 전 연령대에서 높은 지지도를 얻었다.    만18-20대는 최기문 46.3%, 박영환 28.3%, 이정호 7.7%, 30대는 최기문 63.4%, 박영환 26.0%, 이정호 3.5%, 40대는 최기문 58.9%, 박영환 29.9%, 이정호 2.4%, 50대는 최기문 52.1%, 박영환 39.6%, 이정호 3.1%, 60세 이상은 최기문 46.8%, 박영환 40.5%, 이정호 3.0%의 지지도를 보였다.지역별 조사에서 가선거구, 다선거구, 라선거구는 최기문이 앞서고, 나선거구는 박영환이 높게 나타났다.    가선거구는 최기문 49.2%, 박영환 39.4%, 이정호 5.2%, 나선거구는 박영환 44.3%, 최기문 41.1%, 이정호 5.1%, 다선거구는 최기문 57.4%, 박영환 29.0%, 이정호 2.4%, 라선거구는 최기문 55.3%, 박영환 33.9%, 이정호 1.5%로 조사됐다. 당선 가능성을 묻는 조사에서는 최기문 후보가 53.9%를 얻어 지지도 조사보다 박영환 후보를 더 큰 격차로 따돌렸다. 박영환 후보는 34.7%, 이정호 후보는 3.9%, 없음은 2.7%, 모름은 4.8%였다.최기문 후보는 남녀, 연령대, 지역별 당선 가능성 조사에서 모두 박영환 후보를 앞섰다.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이 66.6%를 얻어 15.9%를 얻은 더불어민주당을 압도적으로 앞섰다. 정의당은 3.7%였고 기타정당 1.8%, 없음 9.1%, 모름 2.9% 순이었다.이번 여론조사는 5월 24일 25일 영천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유선전화 RDD(31%), 휴대전화 가상번호(69%)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7.5%이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2년 4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 연령, 지역별 셀가중값을 부여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http://www.nesdc.go.kr) 여론조사결과 등록현황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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