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정종문 경주시의원 후보가 다 선거구(동천·보덕) 출마를 선언했다.정 후보는 "제가 가진 세무사로서의 능력을 통해 경주시의 건전한 재정집행과 예산집행 효율성을 높이도록 하고 재정운영의 투명한 공개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며 "정이 넘치는 경주, 더불어 함께 잘 사는 건강한 경주, 활력이 넘치는 경주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정 후보는 경주세무서 국세심사위원회 위원, 경주시청 결산검사위원, 경주시체육회 감사, 경주시 지방재정계획심의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경주시정보공개심의회 위원, 경주시 계약심의위원회 위원, 경주시 종합교통발전회 위원, 재단법인 문화엑스포 감사, 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 자문위원 등을 맡고 있다.정종문 후보를 만나 출마 결심과 지역구 주요 현안들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다음은 인터뷰 일문일답.▶ 경주시의원 출마를 결심하게 된 까닭은?-세무사 사무소를 운영하고 각종 관변단체에서도 위원회 활동을 많이 하다보니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여러 주민들로부터 의견을 듣고 느낀 바가 있어 경주시민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마음으로 시의원에 출마하게 됐다. 경주시의 건전한 재정집행과 예산집행 효율성을 높이도록 하고 재정운영의 투명한 공개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 자신만이 가지고 있는 경쟁력을 설명하자면?-시의회는 지방자치단체의 예산감시, 조례의 제정 및 개정 또는 폐지, 자치단체의 의사를 심의 의결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제게는 세무사로서의 지방자치단체 세입 등 회계 전반의 전문성이 있다. 또 세무사로서 10여년 간 경주시의 민간 결산검사위원으로 활동했던 이력이 있는 만큼, 제가 경주시의회의 재정 감독에 전문성을 더해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지역구 현안과 개선·해결방안은?-우선 동천동 폐철도 부지 및 녹지 공간 도심 숲길, 도심공원 조성사업이 주민 친화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키로 하고 조기 완공되도록 힘쓰겠다. 이와 함께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영주차장 확보에도 주력하겠다. 한수원 사택 단지 내 공원·문화·체육시설 등을 인근 주민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방법도 강구할 생각이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