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립도서관은 인문학 강좌 프로그램 ‘길 위의 인문학’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시립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도서관협회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되면서 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강좌는 ‘한국의 사상과 역사 속에 깃든 인문정신문화’를 주제로 23일부터 8월 25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강좌내용은 우리나라 역사를 고대·중세·근대로 나누고 각 시대별 대표 문헌과 사상을 통해 우리의 인문정신 변화 추이를 알아보는 것으로 구성됐다.강좌에 참여하려면 9일 오전 10시부터 경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되며, 모집인원은 선착순 30명이다.프로그램 관련 상세내용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054-779-8898)로 문의하면 된다.박용섭 시립도서관장은 “길 위의 인문학은 시민의 관심이 높은 프로그램으로 인문학을 즐기며 역사를 통해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