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북부제3교도소 교정협의회 구진섭 회장(제광산업 대표)이 제40회 교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돼 16일 교정대상 공로상을 수상했다.   교정대상 시상식은 수용자 재범방지와 성공적 사회복귀를 위해 헌신한 교정공무원과 교정위원을 포상하고 격려하고자 1983년부터 법무부‧서울신문사‧KBS한국방송공사가 주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매년 개최되고 있다.   구진섭 회장은 경북 경산에서 농기계 제작, 판매업에 종사하면서 회사와 인접한 대도시를 마다하고 상대적으로 소외되고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경북 오지 청송지역 수용자들에게 보다 더 관심을 기울여 1996년부터 수시로 이들을 찾아가 각종 봉사활동 및 수용자 생활지원금 지원 등 활동을 25년째 하고있는 모범 교정위원이다.  주요 공적으로는 지난 25년간 각종 봉사활동은 물론 매년 명절 음식물 지원, 혹서기 생수 지원, 각종 교화용품 지원을 꾸준히 하고 있으며, 2018년도부터는 수용자 생활지원금 지원(매달 100만원), 수용자 미성년자녀 장학금 지원사업(연 2회, 600만원)을 추가로 하는 등 현재까지 청송 교정시설 수용자를 위한 지원 총금액이 1억 5000여만원에 이르고 있다.  또한, 금번 교정대상 포상금 500만원 전액을 청송지역 4개 교정시설 수용자 교육 기자재, 혹서기 생수 지원에 사용하고자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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