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주박물관(관장 최선주)에서는 특별전 ‘낭산, 도리천 가는 길’ 특별전시와 연계해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박물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신과 왕의 숲으로’라는 제목으로 쉽고 흥미롭게 알아보는 이 교육프로그램은 오는 7월 6일부터 9월 8일까지 매주 수, 목요일에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으로 특별전 ‘낭산, 도리천 가는 길’에 전시된 주요 문화재를 살펴보고 낭산이 신라 사람들에게 어떤 의미를 지닌 곳인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제공한다.   열두 동물로 표현된 십이지상과 강렬한 표정의 사천왕사 터 녹유신장벽전을 통해 낭산의 신비롭고 신성한 분위기를 유추해보고 선덕여왕릉 이야기 등 관련된 문화재로 신뿐만 아니라 왕을 위한 장소로서의 낭산을 알아본다. 어린이들이 문화재를 직접 관찰하고 특징을 표현해보면서 특별전 ‘낭산, 도리천 가는 길’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http://gyeongju.museum.go.kr - 교육·행사 - 교육프로그램)에서 확인 가능하며 인터넷 사전 접수 후 해당 일에 특별전시관에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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