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지난 26일 모계중학교에서 이중근 청도군수를 비롯한 박만수 군의회의장, 남청룡 청도교육장, 중학교장,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해 여름방학 영재아카데미 개강식을 가졌다. 청도 영재아카데미는 지역의 우수한 인재육성을 위해 26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청도 지역 중학생 160명을 대상으로 하루 5시간씩 국어, 영어, 수학에 대도시 유명 외부강사를 초빙해 집중적으로 교육하는 맞춤식 교육프로그램으로 지난 2008년부터 청도군의 지속적인 지원 아래 학생들의 교육만족도 제고와 학부모의 사교육비 절감으로 대도시와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이중근 청도군수는 “영재아카데미가 인재육성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과 명문교육도시를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경문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