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이 16일 대통령실과 공관촌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경찰은 이날 오전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의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와 관련한 비화폰(보안폰) 서버, 경호처 사무실, 경호처장 공관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했다.경찰 관..
오는 6월 조기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일선 지방자치단체들이 지역의 주요 현안을 대선 공약에 반영하기 위한 움직임을 본격화하고 있다. 특히 시도지사가 대선 출사표를 던지지 않은 지자체를 중심으로 단체장이 앞장서 대권주자들에게 지역 숙원사업 추진과 현안 해결을 요청하는 ..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주에서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6자회담 성사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 6·3 조기 대선 국민의힘 후보 출마 의사를 밝힌 이 지사는 15일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집행부와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
국민의힘이 15일 대선 후보 등록을 마감하고 본격적인 경선 국면에 들어가면서 후보 간 세몰이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뚜렷하게 대세론을 탄 후보가 없는 만큼 각 진영마다 지지하는 의원이 수십 명에 달한다고 알리거나, 캠프에 의원을 전면 배치함으로써 경선 초반 기선 잡기..
정부가 반도체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재정 투자를 33조원 규모로 늘리기로 했다. 반도체·이차전지 등 국가 첨단전략산업 소재·부품·장비 생산기업에는 최대 50%의 '투자 보조금'을 지급한다. 반도체 클러스터의 신속한 조성을 위해 기업이 부담하는 송전선로 ..
정부가 당초 발표보다 2조원 증액한 규모로 총 12조원의 추가경정예산안을 마련하기로 했다.재해·재난 대응에 3조여원, 통상·인공지능(AI) 경쟁력 강화에 4조여원, 소상공인·취약계층 지원에 4조여원을 각각 투입할 방침이다.기존에 예고한 3대 키워드를 유지하면서 조금씩 ..
국민의힘 지도부와 대선 주자들은 15일 당내 일각에서 연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출마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데 대해 경고장을 던졌다.이날 마감되는 당 대선 경선 후보 등록에 한 권한대행이 참여하지 않는 것이 확정된 상황에서도 일부 의원들이 '한덕수 ..
국 에너지부가 15일(현지시간)부터 이른바 민감국가 리스트(SCL)에 한국을 포함해 관리한다. 미국 측의 보안 우려를 이유로 한 이번 조치에 따라 동맹국인 한미 양국간 원자력이나 에너지, 첨단 기술 등 과학기술 분야에 대한 심도있는 협력에 차질이 있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22대 국회의원 중 일정 기준을 넘는 주택과 토지에 매겨지는 종합부동산세(종부세)를 내는 비율이 20%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일반 국민과 비교하면 11배 수준이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15일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22대 국회의원 부동산 보유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예비후보가 '조용한 경선' 모드를 통해 대권 가도 상황 관리에 들어간 듯한 모습이다. 이 예비후보는 15일 공개 일정을 소화하지 않은 가운데, 차기 정부에 필요한 과제를 주제로 미리 녹화한 유시민 작가·도올 김용옥 선생과의 대담을 공..
6·3 대선을 앞두고국민의힘에서 '반(反)이재명'을 공통 분모로 보수·중도 주자들이 후보 연대 또는 단일화를 도모하자는 '제3지대 빅텐트론'에 시동이 걸리고 있다.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이후 치러지는 조기 대선 국면에서 여론조사 지지율 1위를 달리는 더불어민주..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한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15일 지역 관련 대선 공약 점검을 위한 전국 순회 일정의 첫 행보로 충청남도를 방문, 김태흠 충남지사와 만나 현안 청취와 공동 협력 방안을 논의하면서 “대한민국의 새로운 시작은 지방에서부터 출발해야 한다”며 “지..
국민의힘 대선 후보들이 더불어민주당의 유력한 대선 주자인 이재명 후보에 대한 '반(反)이재명 연대', '반(反) 이재명 빅텐트'의 필요성을 주장하고 나섰다. 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15일 "우리 당 후보가 탄생하면 그 사람을 중심으로 반..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5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국민의힘 대선 경선 불출마를 공식화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한덕수 권한대행은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 출마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추가적인 출마설 언급은 경선 흥
정부가 당초보다 2조원 증액한 규모로 총 12조원의 추가경정예산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 모두발언에서 "국회, 언론 등의 다양한 의견을 고려해
청송군의회는 지난 11일 제279회 임시회를 열고 최근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원포인트로 심의·의결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 ▲2025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청송군 긴급재난지원금 지..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들이 14일 일제히 자신의 지향점에 따른 공개 행보를 시작하며 경선 레이스의 막이 올랐다. 이재명 예비후보는 인공지능(AI)을 내세우는 성장 행보로 스타트를 끊었다. 첨단기술과 성장을 전면에 앞세우며 '유능한 후보', '준비된 후보' 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과 검찰이 첫 정식 재판부터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검찰은 파워포인트(PPT) 프레젠테이션 자료를 준비해 비상계엄 선포 과정과 내란죄 성립 이유를 설명했고, 윤 전 대통령은 직접 나서 검찰의 PPT 자료에 대해 일일이 반박했..
대권 도전에 나선 이철우 경북 도지사가 14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 들어오는 것은 좋지만 지금 나오는 추대론에는 반대한다"고 밝혔다.이 지사는 이날 대구아트파크에서 열린 대구·경북 언론인 모임 아시아포럼21 정책토론회에서 한 권..
국민의힘은 14일 주 4.5일 근무제 도입과 주 52시간 근로 규제 폐지를 대선 공약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 회의에서 "주 5일제와 주 52시간 근로 규제는 시대의 흐름과 산업의 다양성을 반영하지 못하는 획일적인 제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