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여고(교장 오세춘) 지난 24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8회 전국 웃음운동 경연대회에서 제6, 7회에 이어 또다시 우승을 차지하여 전국 3연패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상주여고의 웃음운동은 오세춘 교장이 2012년 공모교장으로 부임한 이후 매년 학생들의 웃는 얼굴과 건강한 삶을 위한 웃음 운동을 틈틈이 전개하여 웃음이 가득한 학교, 학생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실시한 운동이다. 오 교장은 "평소 대학 진학을 위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학생들을 격려하고 웃음 바이러스, 행복 바이러스의 기운을 학생들에게 전해주어 모두가 희망하는 대학에 진학하고, 학생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고 싶었다"면서 또 "모든 학교가 학생들의 웃음과 행복이 가득한 학교로 거듭날 수 있도록 웃음 운동을 멈추지 않고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상주여고는 학생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전 교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학생들의 진로와 학습 지도를 위해 노력한 결과, 2014학년도 대입 수능에서 경상북도 인문계 수석 및 자연계 차석을 배출한 학교로 유명하다.  지역의 중소도시에서 이룬 학업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에는 자율형공립고(2016.3.~2021.2.)로 재지정 되는 등 많은 교육적 성과를 내고 있어 지역으로부터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황창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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