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가 6년 연속 창업선도대학으로 선정되면서 많은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26일 영남이공대에 따르면 이 대학은 최근 2016년 창업선도대학육성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영남이공대는 2011년 사업이 시작된 이래 지난 5년간 56억원의 정부지원금을 바탕으로 132개 기업의 창업을 성공시키고 145억원의 매출과 141명의 신규고용을 창출하는 성과를 이뤘다. 뿐만 아니라 79회의 창업강좌를 통해 약 5000명의 예비창업자들에게 창업전문지식을 전수했으며 48개 창업동아리를 대상으로 활발한 지원사업을 펼쳤다. 특히 지난해 창업지원금을 받은 21명의 창업자 전원이 창업해 현재 사업을 성공적으로 펼치고 있다.  영남이공대 창업지원단 이재용 단장은 "지난 5년간 다져온 창업지원사업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2016년에도 더욱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 창업지원단은 29일부터 창업아이템사업화지원사업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예비)창업자들의 체계적인 창업을 돕는 사업으로 사업아이템에 따라 최대 7000만원까지 사업비가 지원되며 총 사업비는 10억2천만원이다. 창업아이템사업화지원사업 K-스타트업 홈페이지나 영남이공대 창업지원단(650-9472∼4)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며 2016년 현재 계명대, 경일대, 영남이공대 등 전국 34개 대학이 창업선도대학으로 지정돼 있다.   류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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