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 올림픽 취재진을 태운 버스에 총격이 가해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뉴질랜드 뉴스사이트 스터프는 10일(한국시간) 몇몇 목격자가 리우 올림픽 취재진을 태운 버스에 총격이 가해지는 사건이 있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다행히 아무도 심각한 부상을 입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버스에 탄 사람들에 따르면 이 버스는 농구 경기장에서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를 향하는 길에 두 발의 총격을 당했다. 이로 인해 창문은 산산이 부서졌고 두 명의 사람들은 유리 파편에 의해 작은 상처를 입었다. 버스에 타고 있던 한 취재진은 "우리가 총 소리를 들었을 땐 이미 총격을 당한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한 관계자는 이에 대해 "아무래도 경찰을 쏘려던 범죄 조직의 소행으로 의심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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