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올림픽에서 세 개의 금메달을 딸 것이다." 자메이카의 '인간 탄환' 우사인 볼트는 오는 13일(한국시간) 진행될 남자 육상 100m 예선 경기를 앞두고 이같이 말했다. 우사인 볼트는 지난 9일(현지시간) CNN과의 독점 인터뷰를 통해 남자 육상 100m, 200m, 4x100m 계주 모두에서 가장 좋은 기록을 갱신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볼트는 "선수권 대회에서 나같은 사람은 없을 것이라고 자신한다"며 "나는 이번 대회 세개의 경기에서 세 개의 메달을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볼트는 "내가 육상 200m 경기에서 세계 신기록을 깰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19초 안 쪽으로 들어오는 기록을 원한다. 가능할 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내 자신을 넘어설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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