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중·고등학교 부산동창회 제40차 정기총회 및 고희를 맞은 동문을 축하하기 위한 칠순연이 지난 30일 오후 6시 30분 부산광역시청 동백홀에서 열렸다. 최록 사무국장, 정천수 사무차장이 칠순을 맞은 선배와 동문들을 챙기는 모습은 잔칫집과 다름없었으며 200여명 이상이 참석한 행사장은 웃음으로 출렁거렸다. 황병률 동창회장은 인사말에서 “40년 전통을 이어온 동창회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힘을 보탤 것이며 협조해준 동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회장을 맡았던 지난 1년을 돌아보았다. 이어 신임 회장에 취임한 정대식 회장은 "꽃다운 혼 피어올라 서라벌 천년..."으로 시작되는 교가로서 그 마음을 대신했다. 또한 부산동창회 장학운영위원회에는 2대 김문수 운영위원장에 이어 3대 송수갑 운영위원장이 취임했다. 아름다운 자리를 축하하기 위해 경주고 윤정수 교장, 김덕수 총동창회 수석부회장, 정수채 경주고등학교 부산동창회장이 축사를 했으며 경주중·고 울산동창회 이진걸 회장, 라경회 김신용 초대회장, 라경회 김용우 회장, 재부문화중·고등학교 회장단이 참석해 축하했다. 황명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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