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지역의 전기기사 또는 전기산업기사들의 모임인 “경주전기기사회(회장 이종락)” 회원 40여명은 지난 28일 경주시 안강읍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가정에 대한 무료전기 안전점검 및 설비교체 활동을 했다.
독거노인 30가구를 대상으로 여름 장마철을 대비한 전기안전진단 활동과 노후 전기설비를 교체하여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생활편의 향상에 기여했다.
안강읍은 경주시에서 독거노인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곳으로서 전기시설이 노후 된 주택이 많으나 봉사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곳이 많아 지난해에도 무료봉사활동을 통하여 어르신들의 가정에 전기수리를 해 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