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오전 11시 서면사무소 옆 면민회관에서 이태호 서면 면장 명예퇴임식이 열렸다. 가족, 동료, 동문은 물론이고 서면에서만 20년 넘게 근무한 이 면장의 퇴임을 아쉬워하는 면민 300여명이 참석해 퇴임식은 성대히 거행됐다. 어느집 대문이 무슨 색깔인지 눈 감고도 알고 있다는 이태호 면장의 퇴임이 서운한지 면민들은 여기저기 소주잔을 부딪쳤다. 백태환·이종표 시의원, 최민환 건천읍장, 손상규 산내면장 등 여러 내빈이 참석해 젊음을 바쳐 공직을 수행하고 떠나는 이 면장을 축하했으며 백상승 시장을 대신한 이시우 자치행정국장의 인사가 있었다. 황명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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