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일 헌
(산업건설위원장)
김일헌 위원장(무, 외동·불국·보덕)은 “이번 의장단 선거를 계기로 볼 때 앞으로 경주시의회는 당의 개념이 희석될 수 있기 때문에 의원전체의 의견을 모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의회의 중심은 의장단이기 때문에 먼저 화합을 해야 하며 내분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또 “경주시민들이 19년 동안 표류하던 방폐장을 받아들였으나 정작 많은 약속을 한 정부는 이에 대한 의지를 갖고 있지 않은 것 같다”며 “경주시의회가 국책사업 추진에 대해 확인하고 점검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국책사업추진특별위원회 구성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시민들은 시의회가 집행부를 견제하는 역할을 다 해주길 기대하고 있다”며 “상임위 활성화를 통해 시민들이 기대에 다가가는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