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의 사회 전반적인 고령화 문제 및 농작업 관련 재해 발생을 줄이고 농작업 안전관리에 대한 인식과 능력향상으로 안전하고 능률적인 작업환경을 조성하고자 오는 2010년까지 3년간에 걸쳐 농작업 안전모델 시범사업을 불국동 시동리에 육성하고 있다.
시동에는 130호의 주민이 살고 있으며 주 작목은 부추(11.2㏊)로 3월부터 10월까지 연중 부추작업을 하고 있다. 지난해 국비 지원사업으로 농작업 안전모델 사업을 신청하여 2010년까지 3년간 육성지도할 계획이다.
농작업 안전모델 시범사업 1차년도에는 사업추진단 및 마을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건강, 작업환경 및 방법, 안전관리상의 문제점 진단으로 개선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2차년도엔 개선방안 및 안전지침을 실행하는 단계로 보조도구 보급, 작업개선, 운동프로그램, 안전관리 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3차년도엔 안전 실행 및 사업성과 평가, 마을이 자율적으로 안전관리에 정착될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