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동읍 구어2리(이장 박명철)와 ㈜다스(대표 이상은)는 금년 2월에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경로행사 등 각종 행사시 상호방문해 활발한 교류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6일에는 오전부터 구어2리 마을회관 앞 감자밭에서 주민 30명과 ㈜다스 노조위원장 홍정표 외 임직원 및 가족 30여명이 함께 감자캐기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심영섭 외동읍장과 이성락 외동농협장이 참석하여 30도를 넘는 무더위 속에서도 행사에 참여한 마을주민 및 ㈜다스 가족들을 격려했다.
㈜다스 임직원 및 가족들은 50상자(15kg/box)의 감자를 수확했으며 마을에서 준비한 토종돼지 및 국수를 함께 나누어 먹으며 기업과 주민이 하나가 되는 모습을 보여주어 주위의 귀감이 됐다.
한편 1사1촌 자매결연의 취지에 부합하여 체험행사가 좋은 결과를 맺자 구어2리 주민들은 내년에도 고구마 등 웰빙농산물을 재배해1사1촌 자매결연 체험행사를 이어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