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급증하는 치안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범죄 없는 살기 좋은 경주건설을 위해 우범지역 방범용 CCTV를 설치해 치안사각지대를 해소하기로 했다. 올해 사업비 3억여원을 들여 시가 설치하게 될 방범용 CCTV는 경주경찰서와 협의해 범죄발생 빈도가 높은 어린이 공원을 비롯한 용강동 일대 빌라 등 총 20여개소에 설치할 예정이다. 특히 시가 이번에 설치하게 될 방범용 CCTV는 광케이블을 이용한 감시카메라를 24시간 작동해 골목길을 상시적으로 감시함으로서 범죄 발생 시 신속히 대처 할 수 있고 범인 발견 시 상황실에서 카메라 확성기를 통한 경고 방송을 할 수가 있으며 범행 진행 과정을 녹화할 수 가 있어 범죄예방 효과를 높일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시는 지난해에도 사업비 2억 9천 여만원을 확보해 시 경계 가로변 및 대로변 차량 범죄 예방을 위해 보불로 삼거리를 비롯한 건천읍 광명삼거리 등 19개소에 방범용 CCTV를 설치했다. 2006년도에도 사업비 8천 100만원을 들여 범죄발생 빈도가 높은 경주여고 후문과 흥무초등학교 정문 앞과 도심지역인 (구)신라백화점 사거리 및 노동동 학생당 사거리, 주택밀집지역인 동천동 계림비취빌라를 비롯한 용강동 세림빌라와 정은우리빌 등 7개소에 방범용 CCTV를 설치했다. 시는 우범지대 방범용 CCTV를 설치함으로써 시민들이 밤거리를 마음 놓고 안전하게 다닐 수 있을 뿐 아니라 우범지대 해소에 크게 기여함에 따라 올해 설치하게 될 방범용 CCTV 효과를 면밀히 검토해 설치할 방침이며 시민들의 반응이 좋을 경우 텨ㅋ차적으로 확대 설치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차량범죄 예방을 위해 올해 초에 안강과 양북에 설치한 방범용 CCTV에는 지난 3월과 6월에 농축산물 절도 차량과 사망사고 뺑소니 차량을 각각 검거한 바 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