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대 국회의원10여명과 재계, 관계, 학계 인사들을 위한 공부방 역할을 했던 ‘최고위 의회전문가 과정’ 1기 수료식이 지난 7일 한반도선진화재단 공동주관으로 서강대에서 열렸으며 출향인 이주태 박사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국회위원들을 비롯한 재계, 관계, 학계 인사들이 경제 및 입법 실무 지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된 이 과정은 4월 총선 직후 10주간 학습, 토론, 해외 현장 체득으로 진행됐다.
나경원, 서병수, 나성린 의원 등 18대 국회위원들과 정부, 대학, 헌법재판소 및 중견 경영인 등 37명은 이 과정을 통해 선진화로 나아갈 국가의 방향에 대해 심도 깊은 토론과 연구의 계기가 되었다.
서강대 경제대학 남성일 원장과 한반도선진화재단 박세일 이사장은 수료식에서 수료생들의 소명의식과 건투를 당부했다.
동 과정은 총선이 열리는 4년마다 개설된다.
서울=황인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