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은 올 여름철 전력 수요가 유가폭등에도 불구하고 사상 최고치를 갱신하고 있는 가운데 여름철 비상 전력수급 관리 태세에 돌입했다. 이를 위해 김종신 사장을 비롯한 경영간부와 원자력 발전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6일 발전소 안정운전과 여름철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다짐대회를 가졌다. 발전소장들은 이날 결의대회에서 “여름철 전력 안정공급을 위해 국가 전력의 약 40% 정도를 공급하는 한국수력원자력이 앞장 서겠다”며 “발전정지 사례 발표 및 토의를 통해 발전소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고장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들은 ‘발전소 안정운영을 위한 우리의 결의’를 통해 발전소 안전 최우선 운영과 안정적 전력공급의 기본책무를 충실히 수행, 고유가 극복과 여름철 전력수급 안정에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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