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남면 망성1리 권상택(54)씨네 밭에 심은 고구마가 꽃을 피웠어요. 나팔꽃을 닮기도 했는데 분명히 고구마 줄기에서 핀 고구마 꽃이 맞더라구요. 7~8월경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꽃자루에 연분홍, 연보라 꽃이 핀다고는 하지만 경주에서는 참 보기 힘든 일이라 다들 길조라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더운 날이 계속되어서 그렇다네요. 올해는 강원도 홍천, 충북 증평, 청송에서 이런 일이 있었다 합디다” 사진=최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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