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도 공동브랜드 '실라리안' 디자인 통합시스템 개발사업이 2008년도 공공디자인 개발사업의 지역형 과제로 선정되었다고 5일 밝혔다.
지식경제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지원하는 중소기업 공동브랜드인 '실라리안' 선정은 국비를 지원받게 돼 재도약의 기회를 맞이하게 되었다.
지식경제부가 공공디자인, 공공시설물 등 공공영역의 디자인 개선을 통한 국민의 삶의 질 향상 및 지역이미지 제고를 위해 추진한다.
전국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사업으로 한국디자인진흥원의 서면심사 및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확정되었다.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서 디자인 개발사업자를 선정한 다음 경북도, 대구경북디자인센터와 선정된 개발사업자 간의 3자 협약을 9월까지 체결한다.
국비 1억, 도비 5100만원 등 총사업비 1억5100만원으로 '실라리안'의 디자인 통합시스템 개발, 관리 지침 및 매출증대를 위한 브랜드 전략수립 등의 사업을 수행한다.
한편 도 관계자는 "찾아가는 시군마케팅행사, 시군축제행사장 전시홍보판매부스 운영, 실라리안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한 KTX 영상물 홍보, 대형할인점의 입점을 위한 특판행사 등을 홍보 및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