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 독도가 우리 땅임을 널리 알리기 위해, ‘독도는 우리땅 통장’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자체 제작한 ‘독도 지킴이’ 티셔츠 2만장을 선착순 증정한다고 6일 밝혔다. 분홍·파랑 2가지 색으로 제작된 ‘독도 지킴이 티셔츠’는 가수 김장훈의 뉴욕타임즈 광고 게재로 화제가 된 홍보 전문가 서경덕씨의 독도 광고안을 담고 있다. 앞면에는 ‘IBK기업은행’의 알파벳을 활용해 ‘I Believe in Korea` 슬로건이 새겨졌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독도 티셔츠는 독도수호 의지와 한국경제의 성장, 올림픽에서의 한국팀 선전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2005년부터 판매된 ‘독도는 우리땅 통장’은 수익의 일부를 독도 수호 후원금으로 내는 공익상품이다. 최근 일본 교과서 왜곡 파문이 불거지면서 예금액이 크게 늘어나 지난 5일 현재 잔액이 3조8천억을 넘어섰다. 기업은행은 이달 말까지 이 통장의 금리를 최고 연 6.6%로 높여 특별판매하고 있다. /손두익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