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순수미술작가회(회장 임휘삼)가 주관하는 제4회 순수미술작가회전이 7일부터 11일까지 경북 예천군 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예천순수미술작가회는 2004년 창립 작품전을 시작으로 지역에서 꾸준한 활동해 온 미술단체로 이번 전시회는 이태현 고문과 임휘삼 회장을 비롯해 회원 12명의 미술작품 40여점을 전시한다.
7일 열리는 작품전 개막식에는 김수남 예천군수를 비롯해 기관단체장, 예술인 등이 참석해 지역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해 애쓰는 지역 예술가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작품전을 갖는 예천순수미술작가회 임휘삼 회장은 "뜻을 같이 하는 지역 작가들이 모여 시작한 순수미술작가회가 어느덧 4회가 됐다"며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과 군민들이 겪고 있는 문화예술에 대한 갈증을 조금이나마 해결하고자 항상 노력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번 예천순수미술작가회전은 20일부터 예천군 호명신용협동조합으로 장소를 옮겨 24일까지 전시회를 갖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