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7월말 현재 도내 장기요양보험 신청자는 1만9893명으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등급인정자는 1만3327명으로 67%, 등급외자는 6566명 33%이며 등급인정자중 1등급 3954명, 2등급 3089명, 3등급 6284명이다.
도는 연말까지 65세이상 노인인구 39만8610명의 5%~7%인 2만5000여명이 신청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올 년말까지 시설 충족율은 요양시설의 경우 총 수요 인원을 5168명으로 예상하고 년말까지 128개소 6304명으로 확충해 122% 충족이 예상되고 있다.
재가시설의 경우 총 수요 인원을 6810명으로 예상하고 년말 까지 113개소 7562명으로 확충함으로써 111% 충족이 예상된다.
한편 요양보호사 양성을 위한 교육기관은 현재 80개소이며 7월말 현재 1만1791명의 요양보호사가 배출했다.
장기요양보험은 고령이나 치매·중풍 등 노인성 질환으로 혼자서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께 세수, 목욕, 식사, 배변처리, 간호 등 필요한 요양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노인성질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65세 이상의 어르신 및 65세 미만으로 치매 뇌혈관질환, 파킨슨병 등 노인성 질병에 의해 거동이 불편한 분들이 대상이 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접수가 실시되고 있으며 신청서 등 자세한 내용은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www.longtermcare.or.kr)에서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