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에너지 연대는 `2008 에너지의 날`을 기념 20일 대구스타디움 서편광장에서 다양한 행사를 실시한다. 에너지 소비가 가장 많은 8월22일을 기념해 전국 동시 실시하는 에너지의 날 행사에 대구시와 에너지연대는 `불을 끄고 별을 켜다`란 주제로 시민, 공공기간, 에너지다소비업체 기관장들이 참석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20일 오후2시 대구시와 모든 공공기관이 참여한 `에어컨 1시간 끄기`와 오후6시부터 10시까지 자전거 대행진, 비-보이 공연 등이 펼쳐진다. 또 공공기관, 대형건축물 및 백화점, 각 언론사, 교육청 등 분야별 에너지 다소비업체 기관장들이 참석해 연간 전기 사용량 2~5% 절감과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011년까지 지난해 대비 10% 감축 등을 내용으로 하는 에너지절약 실천 협약을 한다. 시는 행사를 통해 화석연료 과다사용으로 인한 지구온난화와 기상 이변 등의 환경문제를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에너지 절약 및 재생가능에너지 확대 보급 등 친환경 에너지 시범도시 조성을 통해 기후변화 협약에 능동적으로 대응 해 나간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초고유가 위기에 민.관 공동 대응으로 에너지절약 분위기가 시민사회로 확산 될 수 있도록 20일 낮2시부터 1시간 에어컨 끄기, 밤 9시부터 5분간 소등행사에 신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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