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는 다음달 8일부터 12일까지 2009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시작한다. 모집인원은 전체 입학정원 4897명의 54.17%에 해당하는 2653명으로 지난해 수시2학기 모집비율보다 약 9% 증가했다. 전형유형별 모집인원은 일반학생 2216명, 특정교과목우수자(국어, 영어, 수학, 과학) 154명, 영어성적우수자 59명, 취업자 45명, 만학도 27명, 사회기여 및 배려자 62명, 특기자 90명이다. 농.어촌학생 198명, 전문계고교졸업생 189명, 기회균형 50명 등 정원 외 437명도 수시2학기 모집에서 선발한다. 특히 기회균형특별전형은 기초수급가정 자녀 및 아동보호시설 출신자 등 사회소외계층을 위해 올해 신설됐다. 대학수능시험 반영영역은 지난해와 동일한 '3+1 체계'로 예.체능계열을 제외한 모든 계열의 지원자는 반드시 언어영역, 수리영역, 외국어영역 및 탐구영역(사탐,과탐,직탐 중 택1)에 응시해야하며 탐구영역도 반드시 3과목 이상 응시해야한다. 천마인재학부 및 의예과 지원자는 반드시 수리'가'형과 과학탐구영역에 응시해야 한다. 또한 영남대 수학과와 수학교육과에 지원하는 수험생은 수리'가'형에, 천마인재학부 지원자는 수리'나'형에 반드시 응시해야 한다. 교차지원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전 계열에 가능하나 이과대학과 공과대학, 생명공학부, 전자정보공학부, 건축학부, 자율전공학부(자연계열) 지원자 중 수리 '나'형 응시자는 취득 등급에서 2개 등급을 하향 반영한다. 학교생활기록부 지정교과목에서는 국민공통 기본교과(1학년 과정)에 5개 과목(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과 선택교과(2~3학년 과정)에 계열별 지정교과목을 달리해 반영한다. 합격자 선발을 위해 일반학생 및 전문계고교졸업자전형의 인문사회, 자연계열 지원자에 대해서는 단계사정이 실시된다. 학생부 성적만으로 모집인원의 300%를 선발한 1단계 사정 결과를 10월 2일 발표하고 1단계 합격자는 10월 18일 면접고사를 치러야하며 그 결과는 총점의 30% 비율로 반영된다. 예체능계열 지원자에 대해서는 학생부 성적과 실기고사 성적을 종합해 일괄 사정하며 학생부와 실기고사의 반영비율은 조형대학 5:5, 체육학부와 음악대학 2:8이다. 한편 영남대는 21세기 천마특별장학금과 입학우수특별장학금, 경시대회장학금, 학부(과) 우수장학금, 면학장학금, 농.어촌학생 장학금, 누리(NURI)장학금 등 총 25종의 교내장학제도와 50여종의 교외장학제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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