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군(군수 배상도)은 그동안 생활폐기물 관리지역(청소구역)으로 지정되지 않아 청소차량이 출입하지 않던 3개면 17개리(1060세대) 지역을 청소구역으로 확대.고시해 폐기물을 수거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칠곡군은 기존 청소제외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을 해당 읍면과 합동으로 청소차량 운행 및 차량교행 여부, 통행량 등 청소차량 운행이 가능한지를 조사했다. 또 주민의견 수렴과정도 거친 결과 도로개설 및 확장과 마을입구 배출 등으로 쓰레기 수거가 가능한 것으로 나타나 이번에 청소구역으로 지정된 것이다. 칠곡군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쾌적한 환경조성은 물론 깨끗한 마을 이미지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향후 매달 첫째주 화요일에 실시하는 `칠곡청결의 날`의 지속적인 운영 등 깨끗하고 청결한 고장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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