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사가 주관하는 제5회 대한민국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3개분야 종합평가 대상을 수상했다.
투자유치부문, 문화관광분야, 농정분야가 타 지자체와의 비교 우위 시책으로 인정받았다.
투자유치 부문은 민선 4기 10조원을 목표로 투자유치 활동을 벌인 결과 8조3000억원을 달성했고 지난해 말에는 외국인기업유치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 했다.
문화관광분야는 '앙코르문화엑스포2006', '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7'의 성공적인 개최로 세계적인 문화박람회로 자리매김했고 '2007 경북방문의 해'도 성공적으로 개최해 전년대비 20%의 관광객이 증가하는 등 경북관광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케 했다.
또 농정분야에서는 DAILY, 애플시아 등 지역 농수특산물에 대한 공동브랜드 개발로 이미지 홍보로 수출 촉진을 도모했다.
특히 지난해부터 FTA 등 21세기 무한경쟁시대에 농업발전을 주도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농업인 평생교육을 담당할 경북농민사관학교 운영으로 타 시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지방자치단체대전은 FTA체결, 수입농산물증가 등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에 대응한 지자체 차원의 경쟁력확보와 내고장 알리기로 잠재고객 확보를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비즈니스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8개 광역자치단체, 41개 기초자치단체가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