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내린 집중호우로 인명, 이재민 발생, 시설피해 등 총 35억8600만원의 피해가 발생 한 것으로 21일 잠정 집계 종료했다. 호우경보와 호우주의보가 발효 됐던 지난 15일과 16일 군위 153㎜, 문경 146㎜, 구미 142㎜ 등의 폭우가 쏟아졌다. 이번 폭우로 사망 1명과 26가구 53명의 이재민이 발생했고 농경지 140.56㏊와 주택 18동이 침수 또는 유실. 매몰 됐다. 또 공공시설 소하천 73개소, 수리시설 7개소, 도로 3개소, 하천 8개소, 소규모시설 39개소 등 총 136개소에 대한 피해로 35억2500만원의 재산 손실이 있었다. 도는 응급구호비 185만5000원을 긴급지원하고 의성군 점곡면 등에 연막 8회와 살균소독제 외 5종 1500통을 지원했다. 장비 및 인력을 투입 해 소하천 및 소규모시설과 기타시설의 복구를 22일까지 완료 할 예정이며 유실된 의성군 사곡면 지방도 912호선 도로법면을 15일 밤10시 응급복구 했다. 또한 16일과 17일에는 도지사와 정무부지사가 침수지역 및 이재민을 방문하고 응급복구지원비 5000만원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25일 도 합동 피해조사반의 현지조사 실시와 사유재산피해 재난지원금을 선지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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