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지난 14일 시작한 상동교~두산로 간 도로건설 공사로 가창에서 신천대로 방향이 무신호통행에서 신호통행으로 변경돼 심한 정체현상이 일어나고 있어 우회대책을 마련했다. 청도방면에서 팔조령, 가창을 경유하여 상동교 방향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청도지역에서 경산으로 우회해 대구로 들어오도록 청도지역 교통 분기점 3개소에 7개의 대형교통안내판을 설치한다. 이와 함께 가창로 5개소, 두산로 4개소, 앞산순환도로 9개소 등 총 27개소에 대형 교통우회안내판을 설치해 근원적으로 공사장 유입 통과차량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또 출.퇴근 공휴일 등 교통체증 피크타임에는 교통경찰을 배치해 실시간 신호주기 조정 등으로 원활한 교통소통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상동교 네거리 상습 교통정체 해소를 위한 공사 기간 동안 상동교 하단도로 통행 차단의 불가피함을 이해 바라며 주.야간 병행 작업으로 빠른 시일 내 완전 개통 해 상동교 일대의 교통체증이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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