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개학철을 맞아 식중독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지도점검을 강화한다. 25일부터 29일까지 도, 식품의약품안전청, 교육청, 시.군구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32명으로 합동점검반을 구성 해 지도 점검한다. 학교, 식재료 공급업소 뿐 아니라 문방구 등 학교 주변 식품판매소 등을 대상으로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여부, 종사자 개인위생, 식재료 관리, 유통기간 경과제품 보관여부, 어린이 정서 저해식품 등을 중점 점검하고 세균오염도와 식중독 신속검사도 현장에서 병행한다. 또한 지하수, 급식소 제공음수 등도 경북보건환경연구원에 수거검사 의뢰 한다. 위반업소에 대한 조치는 내용이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조치하고 상습.고의적인 업소는 형사 고발조치 할 방침이다. 도관계자는 “식품에 대한 안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며 특히 어린이 먹거리 안전을 위해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지정을 확대하고 순회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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