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농업기술센터(소장 홍순보)는 농경문화관과 농경문화공원을 조성하고 22일 개관식을 개최한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성주 IC근처 참외생태학습원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농경문화유물 및 농경생태 체험을 할 수 있다. 농경문화관은 기존 농업기술센터 청사 내에 있던 것을 새롭게 확장 해 면적 398㎡ 총사업비 5억6400만원을 들여 지난 4월에 한옥기와형의 건물로 완공했다. 내부에는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각종 유물, 나무절구통 등 생활민예품, 농기구류 등 210점을 전시해 농경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만들었다. 농경문화공원은 면적7461㎡ 총사업비 2억4400만원으로 농경문화관과 연계해 농경문화관람, 내방객 휴식처 및 성주참외 홍보극대화를 위한 물레방아, 팔각정자, 덩굴식물원 등이 조성돼 있다. 성주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많은 도시민과 지역민 학생들이 방문해 농경유물과 농경생태를 배우고 체험해 뜻 깊은 여가활동, 마음속 풍요로운 휴식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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